아이폰 아랍어 버그 테러, 아이폰 유저 아프리카TV 먹통
- 아프리카TV/속보
- 2015. 5. 29. 00:44
아이폰 아랍어 버그 테러로 아이폰 유저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방송 시청에서도 진통을 겪고 있다.
아이폰 버그는 최신 iOS 버전을 사용하는 유저가 영어, 아랍어, 한자 등이 섞여 있는 문자를 보게 되면 강제로 재부팅 되는 일종의 버그다.
해당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확산, SNS을 비롯해 인터넷 페이지에서 잦은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악의적으로 테러를 일삼는 유저들도 있어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아이폰 아랍어 버그 대란은 게임 어플의 채팅창을 비롯하여 인터넷방송 채팅창도 피해가지 못했다. 아프리카TV와 다음 tv팟에 채팅창에 쓰는 즉시 아이폰 시청자들이 강제로 퇴장되는 불운을 겪었고 테러범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중계방송에서도 사용되는 등 사태가 심각해지기도 했다.
이에 BJ들은 임시방편으로 팬클럽 채팅을 사용하거나 채팅창을 얼려놓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