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천하제패 멸망전 LoL 2015 올스타전 방송사고 논란

아프리카TV 천하제패 멸망전 LoL 2015 마지막을 장식할 올스타전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해 아쉬움을 더했다.

 

10월 31일 강남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천하제패 멸망전 LoL 2015 올스타전이 진행된 가운데 시청자가 뽑은 BJ들을 주축으로 올스타전과 이벤트 매치 1:1 대전을 마련했다.

 

이벤트 매치인 1:1 대전까지 순조롭게 진행된 이후 메인 무대인 올스타전 진행에 진입했으나, 밴픽 과정에서 화면이 멈추는 현상이 발생했다.

 

 

아프리카TV 측의 멸망전은 라이엇게임즈로부터 공식 라이센스를 받아 공식 서버에서 운영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공식 서버 접속이 되지 않으면서 문제가 발생했고 이후 대책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본 서버에서의 진행을 결정한 가운데 약 1시간 30분가량 지연되는 방송사고를 겪었다.

 

1시간 30분 동안 플레이를 하지 못하면서 진행자들이 초조해진 기색이 역력했으나, 기지를 발휘하여 토크 타임을 별도로 가지며 시간 벌이에 나섰고 BJ들 또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면서 극악의 상황까지는 모면했지만, 논란은 피할 수 없었다.

 

 

이날 올스타전은 천하 팀이 2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인기상에는 BJ나라카일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이번 멸망전 준우승 소나시대 팀, 우승 로상노 팀, MVP So1o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편 유소나가 팀장으로 있는 소나시대 팀의 준우승 시상식이 있었음에도 BJ유소나는 당일 팬 미팅 진행을 위해 시상식에 불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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