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스타 신태일, 페이스북 라이브 통해 인터넷방송 명맥 이어갈까

최근 각종 자해 페이스북 공약으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른 신태일이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터넷방송 복귀를 알렸다.

 

페이스북 라이브는 페이스북을 통해 동영상 생중계가 가능한 기능으로 본래 유명인들만 방송할 수 있었지만, 최근 일부 유저 사이에서 생중계 기능이 활성화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몇몇 아프리카TV BJ들도 한 차례 시범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페이스북 내에서 100만 팔로워 보유를 앞둔 신태일이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 활성화와 동시에 인터넷방송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신태일은 유튜브를 통해 '이제 제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방송할 수 있다, 현재 방송 진행이 원활하지 않지만, 앞으로 매일 밤 방송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3월 3일 첫 시범 방송에서는 '좋아요' 1만 개 공약으로 딱풀 먹방, 2만 개가 넘자 자신의 방 벽에 기름을 붓고 불을 지르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최고 시청자 수를 7만 명이 돌파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한편 현재 페이스북 라이브는 높은 접근성과 '좋아요' 기능을 통한 파급력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하는 장점이 있었지만, 방송 딜레이가 1분이 넘는 점과 약 30분마다 방송이 자동으로 종료되는 점을 단점으로 꼽고 있는 가운데 자극적인 방송이 별다른 필터링 없이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점에서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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