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방송사고 이미정 파라노말 현상의 진실

아프리카TV에 파라노말 현상이 발생했다?

 

과거 아프리카 내 쿤TV에서 벌어진 일명 아프리카 실제 파라노말 사건이다.

 

쿤TV 내 VJ로 활동하고 있는 이미정이 10월 14일 일요일에 방송하던 도중 갑자기 책장에서 책이 떨어지고 전구가 깨지며 책상이 흔들리는 등 실제로 있을 수가 없는 일이 일어나면서 '파라노말'이라 칭해졌다.

 

동영상의 전반적인 내용은 PD고블린와 VJ이미정은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갑자기 PD고블린이 밖으로 나가고 난 뒤 VJ이미정만 혼자 남은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후 방송이 꺼진 뒤에도 다시 방송이 켜지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들었다.

 

 

이 사건이 각 포털사이트로 퍼지면서 이 현상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는 반응도 높았다. 무엇보다도 이후 다음날 방송에서도 이 사건에 대해서 쿤TV가 입장을 제대로 밝히지 않아 더욱더 궁금하게 만들었고, 이에 대한 질문이 계속되었지만 결국 일주일 뒤에서야 PD고블린이 '파라노말 현상이라고 알려진 일주일 전 방송은 연출이었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하지만 방송 상으로 공개 된 사항이었기에 아직까지도 아프리카 파라노말 사건이 진짜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어 현재까지 방송 채팅창에서 파라노말 현상에 대해 묻는 질문이 가끔 올라오기도 한다. 아마도 공지사항이나 정식적인 공표를 하지 않는 것은 고의로 이 연출을 만들어낸 것처럼 마케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