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코갤이 울린 BJ찬아(스피카) 학교신고 사건

코갤이 울린 BJ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던 사건이 있었다. 바로 BJ찬아(이후 닉네임 스피카). 어째서 코갤이 울린 BJ라는 타이틀이 달리고 만 것일까?

 

여러 네티즌은 디시인사이드 코갤러들이 신상을 털어 전화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지만, 세간에 알려진 내용과 진짜 사실은 다르다.

 

평소 BJ찬아(스피카)의 실수였건 고의였건 잦은 노출 때문에 아프리카TV의 눈총을 받던 와중에 이런 현상을 좋게 보지 않았던 코갤러들은 BJ찬아의 학교에 아프리카 운영자를 사칭, 그동안 BJ찬아의 행적을 낱낱이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코갤러들의 신고사건을 통해 BJ찬아는 부모님 호출 및 학교 선도부위원회까지 열려 한차례 곤욕을 치른다.

 

 

큰 홍역을 치른 BJ찬아는 방송을 켠 뒤 자신을 욕한 사람들을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결국 고소하지 않은 채 사건이 종결되었고 아프리카TV를 떠난 BJ찬아(스피카)는 수개월 뒤 아프리카TV에 복귀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예 소식이 끊겨버렸다.

 

혹자들은 이 사건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는 모양새를 보였다. 어쨌거나 신상정보를 턴 코갤러들의 잘못이 크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우선 미성년자임에도 BJ찬아의 행동거지도 그다지 잘한 것이 없다는 것이 반론이다. 결국, BJ찬아의 이미지만 추락하는 결과를 불러온 채로 상처뿐인 결말을 맞이하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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