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터넷방송국 버블티비 개국, 컨텐츠는 여캠?
- 인터넷방송 외신
- 2013. 10. 11. 01:59
최근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인터넷방송에 시청자들이 볼 수 있는 채널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였지만, 특수한 목적성을 띈 개국에 시청자들의 분노만 사고 있다.
버블티비를 비롯한 최근 개국한 방송들은 기존 아프리카TV에서 퇴출당한 BJ들의 하소연 창구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발전하여 여캠, 노출 방송 위주로 방송이 진행되었으며 이런 방송들의 내용이 P2P 사이트, 웹하드에 업로드 되면서 2차적 피해를 당하기도 했다.
더군다나 팝콘티비, 라이브스타, 윙크티비 등 아프리카TV의 아류 인터넷방송으로 잘 알려진데다 공중파를 비롯하여 케이블방송에서 악의적인 합성의 도마 위에 오르기도 해 아프리카TV 측에서는 이들의 행동으로 인한 이미지 실추로 인해 탐탁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력을 확장하여 버블티비까지 개국하는데 이르렀고, 조사한 바로는 현재 라이브스타, 팝콘티비, 버블티비는 서로 다른 사명과 대표자들을 내세웠지만,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가맹점 형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게다가 버블티비는 자체적으로 인터넷방송 BJ를 모집하는 공고를 모델 구인사이트에 게재하기도 해 제대로 된 인터넷방송의 개국인지 정체성에서도 의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