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박가린, 중국 인터넷방송 진출 화제

아프리카TV 인기 여자 캠 방송 BJ박가린이 중국 인터넷방송에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BJ박가린은 앞서 12월 초부터 방송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중국 모바일 게임 광고 모델 제의를 받아 중국 상하이에 다녀왔으며 중국 인터넷방송 YY 시상식에 참여한 사진을 방송 중에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네티즌들을 통해 중국 인터넷방송국인 YY.COM 에서 활동하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국여왕'이라는 방송 제목으로 중국어를 구사하며 중국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아프리카TV에서 보여준 방송 내용과 비슷하게 진행했다. 중국 노래 또는 한국 노래를 틀며 토크와 댄스 방송을 주로 진행하며 방송 내내 채팅창을 통해 별풍선 시스템과 비슷한 아이템을 선물 받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BJ박가린의 중국 인터넷방송 YY의 평균 시청자는 1만 8천 명에 육박하며 댄스 방송을 진행할 때는 최고 2만 3천 명을 넘나든다. YY의 인터넷방송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방송 시청자가 4만 명이며 인기 있는 방송들은 1만 명 이상 시청하는 만큼 방송을 약 한 달 동안 방송을 진행한 BJ박가린은 짧은 방송시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프리카TV 중 BJ윰댕의 게임 광고 모델 중국 진출에 이어 공식적인 2번째 중국 진출자로 평가되고 있으나 현재 방송 채팅창에서는 욕설을 비롯한 비하 발언이 난무해 채팅창 관리가 따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J박가린의 방송 스케쥴은 중국 인터넷방송에서 방송 진행 후 아프리카TV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YY방송은 한국에서 웹 또는 YY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해서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