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무모한도전, 깜짝 게스트 MC인진 흥행 견인 '화석의 반란'
- 아프리카TV/속보
- 2014. 5. 31. 01:03
아프리카TV 청담동 미디어뮤즈 프로그램 중 하나인 무모한도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말 그대로 무모한 게임도전을 뜻하는 극한 도전의 이번 표적은 역대 최초 스마트폰게임 이터니티 워리어스3를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5월 28일 오후 7시부터 본격적으로 플레이하게 되었고 이번 무모한도전 공식 참가자는 BJ소희짱, BJ김마메, BJ불양 3인과 서포트로 메이드 역할을 맡은 레이싱모델 이미정이 함께했습니다.
이날 중계되었던 축구 한국과 터키의 평가전을 시청하면서 특정 몬스터 잡기 미션 등을 시작으로 스타트를 끊었고 도중 모델 강두리가 응원차 방문하였다가 얼떨결에 다음날 무모한 도전 종료시각까지 함께하는 해프닝도 발생했답니다.
이런 것이 바로 무모한도전의 꽃이라 불리는 깜짝 게스트의 출연인데요, 이날 깜짝 게스트로 MC인진이 등장하여 흥행 견인에 한몫했습니다.
이번 이터니티 워리어스3 무모한도전 최종 미션인 PVP 500승 달성의 가혹한 미션 속에서 장시간 게임에 지친 멤버들을 위해 힘을 북돋워 줄 MC인진을 소개했습니다. 일단 합동방송에서 등장만 했다 하면 흥행보증수표로 통하는 MC인진의 등장으로 채팅창은 금세 뜨거워졌는데요.
MC인진은 지난 헝그리앱TV '헝그으리', BJ불양 집 출연 이후 공식 석상에 처음 얼굴을 내비쳤는데요, 이전 헝그리앱TV에서 별다른 끼를 발산하지 못한 것에 대해 한풀이를 하듯 애드립의 향연을 펼쳤답니다. 이날 스님 복장을 하고 등장했지만, 천주교 모태신앙이라고 밝히며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요.
특히 이날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꼽힌 커플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앞서 남성 출연자를 몸에 좋다고 속이며 암바를 걸고 퇴마, 택견 등에 이어 야매 생활체조까지 선보이며 마르지 않는 애드립을 보였습니다.
이어진 고민상담 코너에서는 미디어뮤즈 합동방송에 처음 출연하는 BJ김마메와 좋은 케미를 보여주며 진행을 이어나갔는데요, 두 사람이 합을 맞추며 막힘없이 이어진 포텐셜에 시청자들은 '아직 화석 죽지 않았네', '헝그리앱TV에서 이런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이번에 맡은 고정 프로그램에 대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한바탕 폭풍이 지나간 무모한도전은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며 자유분방하게 게임 방송을 이어나갔고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새벽 즈음에는 전화데이트를 마련하여 대신 승을 채워나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역대 무모한도전과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초기 남자 출연자 3명이 진행하기엔 칙칙하다고 느껴 레이싱 모델 이미정이 합류했고 이후 게스트로 모델 강두리와 MC인진, 게임사 관계자가 함께한 역대 최고의 게스트 및 캐스팅을 자랑했던 무모한도전. 도전 실패에 아쉬움을 남겼지만, 14시간 동안 제대로 쉬지 않고 진행해왔던 그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편, 이번 무모한도전 게스트로 출연한 MC인진의 포텐셜로 흥행을 견인한 가운데 5월 30일 진행된 헝그리앱TV 헝그으리 2회에서 지난주의 불명예를 씻듯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애드립을 선보이는 등 살아있는 화석의 반란을 꾀하며 다시 날갯짓에 박차를 가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