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군의 테디베어 곰 인형탈 특집, 길거리 '곰수작' 야외방송 인기

기존의 홍보방송과 기획방송을 벗어나 좀 더 최군TV스러운 방송을 구상하다가 나온 아이템, 곰 인형탈 특집방송.

 

최군은 8일 개그맨 송영길 결혼식 참석 이후 이대, 홍대 근처에서 곰 인형탈을 쓰고 야외방송을 진행할 것이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당일 귀여운 테디베어 곰 인형탈 옷을 대여하여 개그맨 송영길 결혼식에 참석한 최군, 계속 스마트폰을 유심히 쳐다보며 걷는 괴이한 이 곰 인형탈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엔 충분했는데요, 어린아이들부터 여자들까지 인형탈을 쓴 최군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답니다.

 

 

다음 목적지인 이대 근처에 도착하자마자 외국인들의 사진 촬영 요청이 쇄도하는데요, 길을 다니면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이 이어지는 가운데 처음 최군의 목적인 이대 앞 여대생 프리허그는 좀처럼 보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이대를 지나 홍대로 가는 길에 가수 타이미(전 이비아)와 신촌에서 만나기로 약속하며 지나가는 와중 더 대담하게 불량 곰 행세를 하며 커플 브레이킹 유도와 프리허그에 도전했습니다. 그동안 야외방송에서 얻지 못했던 인기를 한 번에 다 받는다며 들뜬 최군, 무더위에도 최대한 그 순간을 만끽합니다.

 

 

과거 노트북 야외방송 중 만나 벌써 5년이 지난 인연이 된 가수 타이미와 만난 최군은 근처 카페에서 식사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가수 타이미는 현재 쇼미더머니3 예선전 참여에 대한 근황과 게임BJ로 활동하고 있는 BJ풍월량 방송을 자주 시청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이어진 2부 방송에서는 홍대에서 이어졌으며 놀이터와 같은 시민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일반인과 외국인을 만나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인 최군. 이날은 다른 날 대비 그리 더운 날씨는 아니었지만, 선선하다고 해도 찜통 같은 곰 인형탈 옷 안에서 고생한 최군에 대해 열렬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 자유롭게 여대생, 외국인들과 어울려 프리허그를 하는 최군의 모습을 보던 시청자들은 '나도 내일 저 인형탈 사러 간다'는 반응이 이어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답니다.

 

이번 방송에서 낮 방송임에도 불구 많은 사람이 시청해 흥행몰이에 선방한 최군은 다음에 이 콘텐츠를 좀 더 다듬어서 더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는데요, 이번 성공적인 곰 인형탈 방송에서 다음엔 어떤 캐릭터로 변모할지 기대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