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프리카TV 오픈스페이스 게임 세션 후기, 양띵 고기 액시스마이콜 강연
- 아프리카TV/오프라인
- 2014. 11. 30. 11:39
아프리카TV 제2회 오픈스페이스 게임 세션이 한 달 만에 종로 가든 플레이스에서 다시 열렸다.
이번 아프리카TV 오픈스페이스에는 초통령 양띵, 게임과 더빙의 조화를 이룬 고기, 롤의 황태자 액시스마이콜이 강연자로 등장하여 게임방송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회에서는 1회 오픈스페이스 대비 프로그램 시간이 대폭 확장되었으며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불필요한 시간을 단축하고 이후 네트워킹 파티에서 개별적으로 질문과 답변을 받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이번 게임방송 세션에는 아프리카TV에서 게임방송의 지분이 높은 분야인 만큼, 1회보다 더 많은 신청이 들어왔고 선별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을 했을 정도로 많은 신인BJ, 유망주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노트에 필기하는 등 열의 넘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는 1회 현장방송에 대한 주제는 지금 진행하고 있다기보다는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방송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이 주를 이뤘으나, 이번 게임 세션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대부분 현직 BJ로 활동하고 있는 주제였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1회 오픈스페이스 당시 중간 쉬는 시간을 마련하여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던 부분을 없애고 운영자가 직접 대답해주는 세션 통합해 세션 전 참여자들이 적은 위시보드의 질문지를 읽어주고 답변해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불어 이번 세션에서 아이디어나 좋은 질의를 한 사람을 BJ마다 선정하여 홍보 및 방송 아이템 지원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세션에 강연자로 등장한 양띵, 고기, 액시스마이콜은 각자 기본적인 방송 콘텐츠 운영 노하우, 방송 초보 극복에 대한 노하우를 시작으로 욕설에 대한 멘탈 강화 비법 등 BJ에게 있어서 필요한 역량과 지식을 다방면으로 접근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TV 측에서 강연 BJ에게 물어본 '아프리카TV BJ'라는 것에 대해, 각자 양띵 '제일 즐거운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직업', 고기 '놀면서 방송하는,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 액시스마이콜 'BJ 또한 인생의 한 방식'이라고 답변했다.
공개적인 노하우 공유를 끝나고 이어진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1회 때와 비슷하게 본사에서 BJ들을 직접 대면하며 상담해주는 상담 실장, 게임방송 담당자, MCN 담당자 3명을 소개를 끝으로 BJ와 함께 어우러져 개별적으로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1회 대비 네트워킹 파티의 시간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아프리카TV 게임방송 담당자를 통해 자세한 질문이 오갔으며 강연 BJ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질답에 응해주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되었고 오픈스페이스의 끝을 알리는 9시까지 자리를 고수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수요와 공급이 가장 많았던 게임방송이었기에 많은 열정이 넘쳤고 양띵, 액시스마이콜, 고기의 적극적인 질답의 모습 속에 제2회 아프리카TV 오픈스페이스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