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철구 인방갤 악플러 고소 선언

새 아빠가 된 BJ 철구가 인방갤에서 도 넘은 사생활 침해, 협박 글에 대한 글을 게재한 유저를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할 방침을 보여 화제다.

 

인방갤에서 'zhfldks'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는 그동안 주기적으로 BJ 철구를 향해 '오프라인에서 염산 테러를 하겠다', '여친 강X하고 새X 반 불구 만들겠다' 등의 폭언과 협박성 글을 게재해왔다.

 

이에 대해 BJ 철구는 대리인을 통해 29일 썰프리까에서 혼인신고 및 딸 사진 공개하기 전에 미리 산부인과에서 찍은 사진을 무단으로 유포한 내용과 협박과 폭언을 일삼은 zhfldks 인방갤 유저를 고소하겠다고 밝혔으며 추가로 '나를 제외하고 여러 BJ, 심지어 열혈팬 아엘, 슘짱, 히얼 등을 향한 폭언에 대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 이번엔 입고소가 아닌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BJ 철구는 인방갤에서 BJ 철구의 전 여자친구의 법률대리인이라 밝힌 한 유저가 전 여자친구와 BJ 철구와의 개인 카톡 내용을 게재하는 등의 돌발 행동으로 한차례 역풍을 맞기도 했다.

 

 

이후 12월 31일 BJ 철구는 썰프리까 4회에 출연했던 변호사 전세준의 도움을 받아 인방갤 zhfldks. 유저에 대해 모욕 및 협박죄, 대해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 명목으로 전 여자친구 법률대리인을 최종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전세준은 온라인상 명예훼손, 폭언 등의 행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해당한다'며 위임계약서를 요구한 내용을 공개했으며 BJ 철구가 위임계약서를 전세준 변호사에게 의뢰할 경우 형사 고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BJ 철구의 이러한 고소 선언에 인방갤 유저들은 발언을 아끼면서 비유적으로 BJ 철구를 힐난하는 등 강 건너 불구경 형식으로 해당 사태를 바라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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