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웹드라마 '아프니카 사랑이다'
- 아프리카TV/이슈
- 2015. 3. 17. 17:20
아프리카TV에서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웹드라마 '아프니카 사랑이다'가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아프니카 사랑이다'는 도티와 친구들 멤버 BJ 빅민이 감독을 맡아 기획한 웹드라마로 일반 웹드라마와 달리 시청자들의 피드백이 다음 회에 반영되는 'SNS 실시간 드라마'다.
특히, 현역 배우들이 주연을 맡고 아프리카TV 인기 BJ들이 특별출연하는 이색 웹드라마로 현재 특별출연에 BJ 대도서관, 디바제시카, 서윤, 이루리, 택환, 석주일, 소희짱, 왕쥬, 로이조, 나이스게임TV 빛돌, 홀스의 출연 소식을 알린 상태다.
이번 웹드라마 콘셉트는 대학 생활 에피소드를 마치 시트콤처럼 풀어냄과 동시에 인기 BJ들의 특별출연으로 간간이 콩트 이상의 모습을 연출해낼 것으로 예측된다.
기획 및 감독을 맡은 BJ 빅민(지성민)은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어도 현실의 벽에 막혀 시도조차 못 하는 능력있는 미디어 창작자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 제작되었다'며 투자받기 어려운 국내 미디어 제작자의 현실에 대해 토로하는 포부를 밝힌 가운데 아프리카TV 내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활용해 네티즌들의 투자를 받고 있으며 현재(3월 17일 기준) 약 100만 원가량 모인 상태다.
한편, 아프리카TV 측은 펀딩 참여자들에게 상품을 차등 지급하는 등 펀딩 독려에 나섰으며 감독 BJ 빅민의 소속인 '도티와 친구들' 멤버의 지원이 돋보이고 있다. 웹드라마 '아프니카 사랑이다'는 현재 촬영을 마치고 녹음과 편집 등의 후속 작업 진행 중에 있으며 4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