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 지나친 푸드파이터, 위산 역류로 인한 '성대 물혹' 수술 불가피
- 아프리카TV/이슈
- 2015. 3. 17. 22:44
아프리카TV BJ 철구가 잦은 흡연과 위산 역류로 인한 성대 물혹이 생겨 수술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BJ 철구는 평소 목 상태가 좋지 않은 것에 대해 이비인후과에서 검진을 받는 야외방송을 진행했다.
BJ 철구는 '방송을 하는데 목이 매일 쉰다, 말을 할 때마다 아프고 죽을 것 같다'고 심경을 토로했고 의사의 검진으로 성대를 확인해본 결과, 목소리가 심하게 변한 것은 물론, 성대 물혹이 확인되었다며 수술 조치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평소 푸드파이터 콘텐츠 방송으로 '토컨(토한 뒤 먹는 행위)'을 반복했던 BJ 철구의 행동이 위산 역류를 초래한 데다 방송 도중 매번 고함을 지르는 등 목을 혹사해 성대 물혹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의사는 1박 2일 정도 전신 마취와 함께 입원을 해야 하고 2~3주 동안은 목을 쓰지 말아야 한다고 신신당부하면서 BJ 철구의 이후 아프리카TV 방송에 적신호가 걸렸다.
이후 17일 BJ 철구는 마지막 만찬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열어 '다음 주 월요일 수술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수술한 뒤에는 2주 동안은 '철쿵(말하지 않는 BJ 텐쿵 패러디)' 방송을 하고 아내(지혜)에게 여캠 방송을 시키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