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대항마, GETV 출시 가시화

아프리카TV GE엔터테인먼트 소속BJ들과 BJ효근이 5월부터 진출할 GETV가 개국 조짐을 보였다.

 

4월 27일 아프리카TV는 GE엔터테인먼트 소속BJ 14명과 BJ효근을 아프리카TV 이용약관 제13조 8항 16호에 의거, 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게임 또는 서비스 본래 이용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한 것에 대한 약관 위배로 6개월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어 최근 파트너BJ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면서 기존 파트너BJ들의 재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도중 그동안 극소수의 인원을 파트너BJ를 매달 말일에 선정해왔던 것에 비해 신규 파트너BJ들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파트너BJ 외에 BJ 요리왕비룡, 범프리카, 소희짱이 공개적으로 파트너BJ 선정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렸으며 BJ코트 또한 최근 복귀 후 아프리카TV 측으로부터 파트너BJ 제안이 온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로 개편되는 파트너BJ 계약에는 타 플랫폼 방송 금지 조항이 걸려 있어 그동안 다음 tv팟을 통해 이원 방송을 중계해오던 파트너BJ들은 방송을 그만둘 방침을 알리며 자세한 조항 내용은 빠른 시일 내에 아프리카TV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TV 파트너BJ 계약을 위해 본사를 다녀온 BJ들도 조만간 인터넷방송 플랫폼이 생길 것이라 암시한 가운데 이에 한 측근 BJ는 BJ효근이 GE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사실을 인정했고 BJ효근 및 GE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5월 임박설을 통해 이미 YYTV의 한국판 격인 GETV 진출 예고가 기정사실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GE엔터테인먼트 이적에는 계약금과 월급 형태를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정지 처분을 받은 15명의 BJ 외에도 아프리카TV 유명BJ도 이적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정체를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GE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 4월 14일 GETV에 관련된 도메인을 여러 개 구매한 사실이 포착돼 세간에 알려진 'YYTV'라는 이름보다는 'GETV'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예정인 셈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