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아프리카TV 깜짝 등장, 팬들과 소통 시간 가져

성우 겸 방송연예인 서유리가 아프리카TV에서 깜짝 방송을 진행해 화제다.

 

앞서 서유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제1회 서유린데 천하제일 애쉬/잔나 듀오 게임대회' 개최 소식과 더불어 당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조 추첨 및 부전승 추첨 진행을 알린 바 있다.

 

서유리는 이번 게임 대회를 열게 된 계기에 대해 '팬분들과 함께 즐길만한 이벤트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나온 아이디어로 사비를 털어 1회는 롤 애쉬/잔나 듀오 대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1회 게임대회 추첨식을 가진 이후 하스스톤 게임 방송을 진행한 뒤 2시간 뒤에 캠 방송으로 전환,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유리는 과거 아프리카TV BJ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인벤 프로모션 방송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개인방송을 진행한 것은 오랜만이다.

 

뒤풀이 방송에서 서유리는 '그동안 다시 개인방송을 매우 하고 싶었다, 그런데 개인방송 이미지가 좀 안 좋았지만, 최근에는 마리텔(마이 리틀 텔레비전) 프로그램도 생기고 (인터넷방송에 대한) 인식이 좋게 바뀌어서 여러분들과 얘기하는 느낌으로 가끔은 다시 해보고 싶다'고 밝혔으나, 향후 정확한 개인 방송 계획은 알리지 않아 팬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한편 서유리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리 알고 온 사람들 외에 처음 들어온 시청자들은 서유리를 보고 '서유리 닮은 사람 아니냐는 둥' 놀란 반응을 보인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마리텔PD가 직접 서유리 방송을 시청하거나 개그맨 최군이 입장해 채팅을 나누는 등 다양한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