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oTV 결국 클로즈베타 25일로 연기, 네티즌들 분통 터트려

GE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이름 KOO Group의 새로운 인터넷방송 플랫폼 KooTV(쿠티비)가 클로즈베타 출시일을 연기했다.

 

그간 GE엔터테인먼트 이적을 알린 前 아프리카TV BJ들은 개인 SNS를 통해 5월 20일 오후 6시 클로즈베타 오픈을 예고했으나, 당일 오후 6시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고 이에 네티즌들이 응원하는 방송진행자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이에 GE엔터 소속 개소주가 페이스북을 통해 '월요일 회의할 때 수요일 6시라고 분명 말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네티즌들은 '어떻게 된 게 정확한 일정을 GE엔터 소속 방송진행자조차도 모르느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개소주는 이내 '방송시스템은 완성되었지만, 더욱 좋은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업데이트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팬분들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해명과 사과의 메시지를 올렸다. 이후 KooTV 측은 홈페이지를 임시 오픈, 런칭 일정에 대해 앞서 방송 진행자들의 입을 통해 공개한 5월 20일에서 5일 늦춘 5월 25일 클로즈베타를 시작으로 5월 31일 오픈베타, 6월 3일 그랜드 오픈 예정을 알렸다.

 

현재 임시로 오픈된 사이트를 통해 아직 보수작업이 덜 된 듯 중국어로 보이는 메뉴를 확인할 수 있었고 해당 홈페이지 UI는 중국 YY.COM에서 눈에 익숙한 화면이 들어와 차후 공개할 플랫폼은 중국 YY.COM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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