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소희짱 아프리카TV 희망 프로젝트 2차, 앨범 발매 도전
- 아프리카TV/이슈
- 2015. 7. 19. 12:18
아프리카TV BJ소희짱이 아프리카TV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5년 만에 앨범 발매를 진행한다.
희망 프로젝트는 '군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는 크라우드 펀딩의 개념으로 별풍선 시스템과는 다르게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이 BJ에게 돌아간다는 이점이 있다.
BJ소희짱은 동영상을 통해 '5년 만에 앨범을 발매하려고 한다. 아프리카TV에서 후원금으로 앨범을 제작할 기회가 생겨 시작하게 되었다'고 공개했다. 이어 '앨범 제작과정을 모두 생방송으로 보여줄 예정이며 멜론 100위에만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앨범 명은 '형 사랑해요'라는 이름으로 기존 BJ소희짱의 방송에서 홈 레코딩을 통해 공개되었던 '고추송'의 리메이크로 유추되는 가운데 보컬 녹음, 편곡, 기타 세션 비용인 300만원 모금 시 음원 발매가 진행되며 500만원이 모금될 시 별도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희망 풍선을 선물해준 모든 사람에게 음원 발매 시 선물할 예정이며 선착순 50명에게는 BJ소희짱의 친필 사인이 담긴 홍보CD를 선물할 예정이다.
해당 희망 프로젝트에 대해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기존 희망 프로젝트 취지와 다른 한 BJ의 배 불리기 시스템이 아니냐'며 불만의 댓글이 종종 보인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는 목표 금액을 달성하지 않아도 전부 지급되는 '기부형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별풍선 수수료를 제하기 위한 편법이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BJ소희짱은 지난 6월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후원받은 금액을 모두 기부하는 인형 나눔 캠페인을 진행, 목표 금액 300만원을 초과한 177%를 달성률을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