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불도그 사기도박 사건 파문, 아프리카TV 영구정지 후 유튜브 해명

아프리카TV 리니지 BJ불도그가 사기도박 사건에 연관되어 파문이 일은 가운데 아프리카TV 방송 영구정지 처분을 받았다.

 

앞서 '쌍욕이'라는 유저가 리니지 게시판에 '모 BJ의 실체를 밝히려 한다'며 BJ불도그와 연관된 사기도박 사건을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시청자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3월 초 BJ불도그와 그 지인을 포함한 5명이 천안에 있는 한 피시방에서 도박 카드게임을 하게 된 가운데 BJ불도그가 데려온 사람의 주머니에서 목카드(조작된 카드)를 가지고 있던 것이 걸렸고 이로 인해 수천만 원에 가까운 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바꿔치기하는 장면이 피시방 CCTV 카메라에 잡힌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 '도박해서 돈 잃은 것은 내 잘못이 맞지만, 애초에 나에게 돈을 뜯어내려고 판을 만든 BJ가 정상이냐'고 되물으며 폭로했다.

 

이에 BJ불도그는 해명방송을 통해 돈이 오간 도박 게임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사기도박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카드 바꿔치기가 진행되는 모습이 담긴 피시방 CCTV 동영상이 공개됐고 관계자의 고발로 아프리카TV로부터 BJ불도그 방송 또한 정지처분이 이뤄지자,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추가 해명에 나섰다.

 

 

BJ불도그는 '오늘 누군가의 신고로 인해서 억울하게 정지를 당했다'고 말문을 열며 공개된 CCTV 동영상에 대해 '사기도박이 아닌 동영상을 마치 사기도박처럼 보이도록 임의대로 편집한 동영상'이라 전했고 카드를 바꿔치는 장면에 대해서 당시 바꿔치기를 한 사람이 증인으로 출연해 '가짜인 것 같아서 추후 목카드인지 진단 받기 위해 교체했던 것'이라 해명하며 공개되지 않은 추가 CCTV 동영상을 통해 해당 카드가 도박에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을 주장했다.

 

BJ불도그는 마지막으로 '다 같이 도박죄에 대한 벌을 받고 사기도박이 아닌 것으로 나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나의) 결백함과 억울함을 알아달라'며 마무리한 가운데 해명 동영상에 허위 사실이 있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오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한편 쌍욕이의 사건 폭로 직후 BJ불도그가 아프리카TV 해명방송 도중 '불법으로 돈 버는 게 죄냐, 그럼 우리나라에 살아있는 사람 없겠네. 신고해, 그러니까 네가 평생 공장만 다니는 거야 이 XX들아'라 폭언을 내뱉은 바 있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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