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윰댕 진행, 아프리카TV 신규 프로그램 비친소 첫 방송 예고

아프리카TV 신규 프로그램 BJ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비친소)가 7월 29일 오후 8시에 첫 방송을 예고해 화제다.

 

기존 아프리카TV 정규 프로그램인 먹방데이 이후 두 번째 공식 프로그램인 비친소의 진행은 이미 언론에서도 한 번 화제가 되었던 BJ 대도서관 윰댕, 일명 '대댕 커플'로 낙점돼 기대감을 모았다.

 

청담동 미디어뮤즈에서 촬영 예정인 이번 아프리카TV 기획 프로그램 비친소는 BJ 대도서관, 윰댕이 스튜디오 내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이원 중계로 생방송 중인 BJ 방송에 입장하여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는 아프리카TV 내에서도 BJ들의 콘텐츠 중 하나로 알려진 이른바 탐방 방송의 확장판이다.

 

비친소는 매달 선정된 베스트BJ들을 소개한다는 명목하에 보이는 라디오, 게임, 핫이슈BJ로 크게 분류하여 24일에 소개할 BJ를 미리 선정한 뒤 공지하였으며 이번 7월 방송에서는 보이는 라디오 부문에서 징징초선 외 8명, 게임 부문 정가을 외 15명, 핫이슈BJ 라니, 허윤미, 파샤로 최종 구성되었다.

 

 

과거 베스트BJ였지만, 잠정적으로 휴방을 진행한 바 있는 BJ 징징초선, 김대범, 김경진의 대범한TV, 레알마틴 등은 이미 한 번 베스트BJ에 올라 두꺼운 팬층을 과시하며 방송 재개를 알리는 계기가 될 예정이며 이외에 새로 베스트BJ로 뽑힌 새내기 BJ들의 풋풋한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핫이슈BJ로 소개된 BJ 라니, 허윤미, 파샤의 경우 이번 비친소를 더욱 빛나게 해줄 것으로 예상한다. BJ 라니는 2년 전 아프리카TV 방송 이후 다시금 컴백해 떠오르는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직 베스트BJ는 아니지만, 레이싱 모델 허윤미는 자체만으로도 흥행요소는 물론, 아프리카TV 마이다스의 손, BJ 메이커 최군의 도움으로 연일 시청자가 느는 추세다.

 

BJ 파샤는 최근 '편의점녀'라는 이슈 하나만으로 반짝 스타덤에 올랐지만, 뒷심이 부족해 인기가 하락하면서 아쉬움이 이어진 가운데 이번 비친소를 통해 다시 재조명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도서관은 게임 부문에 정통한 BJ로 정평이 나 있고, BJ 윰댕의 경우 보이는 라디오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각자 분야에 맞춰 전문성을 내세운 진행이 예고되는 가운데 BJ 대도서관 윰댕 모두 다른 BJ와 잘 엮이지 않기로 유명하기에 어떻게 방송을 이끌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