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대도서관 허리디스크 입원, 병원 근황 공개

아프리카TV BJ 대도서관이 허리디스크를 앓아 입원한 가운데 병원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BJ 대도서관은 방송을 통해 이전부터 허리의 잦은 통증을 호소해왔으며 최근 진행한 BJ 대도서관, 윰댕 합동방송에서도 제대로 앉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방송을 진행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외에도 방송을 통해 스케쥴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앉지를 못해 운전을 제대로 하지도 못해 택시로 실려가다시피 하여 활동을 이어나간 일화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7월 20일 일요일 대도라디오를 통해 '오늘 구글 크리에이터 데이 홍보 동영상 촬영을 마지막으로 모든 스케쥴을 마쳤다'고 전했으며 이어 '수술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시청자분들이 병원에 가보라고 할 때 갔으면 약물로 치료가 가능했을 텐데 시기가 늦어졌는지 레이저 수술을 받게 되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BJ 대도서관은 허리디스크 수술로 척추 전문병원에 월요일부터 24일 목요일까지 입원으로 당분간 방송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을 알렸고 금요일 밤 9시에 다시 방송을 재개할 뜻을 밝혔다.

 

 

병원 소식을 처음 접하는 시청자들이 놀란 반응을 보이자, '퇴원 후 오래 앉아 있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하고, 수술 성공률도 90% 정도라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며 안심시켰다. 이어 입원해 있는 동안 대부분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밝히고는 준비한 책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SNS를 통해 병원에서 근황을 전한다고 밝힌 뒤 21일 월요일 입원 당시에도 SNS를 통해 소소한 병원 일상 내용을 짧게 전하며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이번 기회에 푹 쉬고 오세요', '선녀님이 병원에서도 방송하면 병문안 안 간다고 했어요, 방송할 생각 하지 마세요', '퇴원 후 바로 방송해도 괜찮을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빠른 쾌유를 바라기도 했다.

 

한편, BJ 대도서관은 25일 오후 9시부터 본격적으로 방송 재개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외에도 29일 아프리카TV 새로운 공식방송 '비친소', 30일 구글 크리에이터 데이 진행 등 왕성한 활동을 다시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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