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인터넷 개인방송 불법, 편법 내용 겨냥 예고

SBS <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 인터넷 개인방송 불법, 편법에 대한 내용을 겨냥해 화제다.

 

지난 15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은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벌어지는 불법 편법 행위로 피해를 보시거나 이를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서는 실시간으로 유통되는 인터넷방송 음란, 막장, 도박에 관련된 방송을 3대 악성 방송으로 규정하고 퇴출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인터넷방송 커뮤니티 유저 사이에서는 < 그것이 알고 싶다 >를 비롯하여 각종 시사 프로그램 제보 열풍이 불면서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구체적인 증거가 없어 루머로만 알려졌었다. 하지만 < 그것이 알고 싶다 > 측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발표된 내용으로 취재가 현재 진행 중이라는 내용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인터넷 개인방송으로 지칭하고 있지만, 현재 가장 활성화된 개인 인터넷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 쪽에 집중 사격을 하지 않겠냐'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미 SBS <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11년 초 방영분에서 BJ 최군을 통해 인터넷방송의 이점을 시사하는 한편, 같은 날 '인터넷방송 부자 싸움 생중계', 13년 11월 '공덕역 실종사건' 편 방영에 이어 이번 방송은 어떤 내용으로 편성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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