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워크래프트3 정식 리그, 로곤미디어 이터널리그 통해 부활
- 인터넷방송 외신
- 2015. 4. 5. 00:31
스타크래프트1 리그 부활에 이어 워크래프트3도 드디어 정식 리그 '이터널 리그'가 부활했다.
WCG 2013 정식 리그를 끝으로 기억 속으로 사라진 이번 워크래프트3 이터널 리그는 주최 로곤미디어, 주관에 미디어뮤즈와 헝그리앱이 맡았다.
4일 헝그리앱 스튜디오에서 개막전을 시작한 워크래프트3 이터널 리그는 캐스터 정소림, 해설에 오성균, 오석환이 맡았으며 과거 WCG 2013 워크래프트3 마지막 리그의 캐스터와 해설을 맡았던 정소림 캐스터와 오성균 해설이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춘 가운데 6월 20일까지 11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워크래프트3 이터널 리그에 16명의 선수가 모였고 16강 전부터 단판 전을 진행하고 8강부터는 3판 2선승제, 4강부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이번 이터널 리그의 상금 규모는 총 350만 원으로 우승자에게는 200만 원, 준우승과 3위에게는 각 100만 원, 50만 원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워크래프트3 이터널 리그를 주최한 로곤미디어 김다민 대표는 '이터널 리그가 계속되어 시즌3 즈음에 워3 프로게이머들이 대거 전역할 예정이기 때문에 복귀전 무대로 손색이 없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라 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리그 진행 예정을 알려 워크래프트3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