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작년 이어 파트너BJ 43명 스톡옵션 선물
- 아프리카TV/이슈
- 2015. 7. 22. 10:03
아프리카TV가 파트너BJ 대상으로 43명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21일 아프리카TV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주식매수선택권 약칭 '스톡옵션'을 파트너BJ를 대상으로 부여했다.
스톡옵션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수량의 회사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정해진 기간 안에 행사가격으로 기업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고 자기 마음대로 시장에 처분할 수 있어 주가 상승 시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회사 측에서는 임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도록 유도하는 효과적인 능률급 제도로 인식되고 있다.
기존 아프리카TV는 2014년 8월경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선물했고 같은 해 9월 17일 2011년~2013년 아프리카TV 방송대상 수상자를 포함하고 당시 몇몇 파트너 BJ를 추가해 총 30명에게 행사가격 31,950원에 1,000주씩 부여한 바 있다.
이후 아프리카TV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꾸준히 선물해왔으며 7월 21일 지난해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사람들을 제외하고 추가된 파트너BJ 43명에게 각 1,000주씩 스톡옵션을 부여했으며 행사 가격은 38,000원으로 2018년 7월 21일부터 2025년 7월 20일까지 해당 가격으로 행사할 수 있다.
이번 스톡옵션을 부여한 명단에는 지난해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BJ 최군, 김이브, 효근, 양띵, 대도서관, 로이조, 대정령 등 총 30명과 중복되지 않은 나머지 파트너BJ 인원으로 BJ 범프리카, 소희짱, 섭이, 까루, 소프, 머독, 란마, 윤마, 철구, 윰댕, 이윤열, 창현, 원큐, 셀리, 백설양, 허윤미, 홍방장, 소닉 등 총 43명이 부여받았으며 2014년 9월 스톡옵션 부여 대상자였지만, 당시 스톡옵션 부여를 거절했던 BJ불양도 이번 명단에 포함되었다.
한편 2014년 9월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BJ 30명은 2017년 9월 17일부터 2024년 9월 16일까지 31,950원의 행사가격으로 1,000주를 매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