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 김봉준이 밝힌 흉가체험 방송 주작(조작) 썰

BJ철구가 부산에 거주하던 시절 손발이 잘 맞았던 파트너 BJ와꾸대장봉준(김봉준)과 오랜만에 재회한 가운데 12일 방송에서 그동안 흉가체험 방송에 대한 폭로전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은 BJ와꾸대장봉준 방송으로 진행되었고 철구, 봉준 뿐만 아니라 철구의 와이프 지혜, 봉준의 여친 민서의 합동방송도 눈에 띄었다.

 

서로 헐뜯기에 바쁜 와중에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변해주는 시간을 가졌고 화두였던 흉가체험 방송에 대한 진실을 체크해봤다.

 

 

1. 2013년 10월 영도 폐교 심야 택시기사 사건

 

철구가 영도 폐교에 가기 위해 봉준과 함께 택시에 탔는데, 흉가까지 따라온다는 둥 이상한 행동을 보인 택시기사, 당시 택시기사가 진짜 범죄자냐, 연출 상황이냐 말이 많았다. 또, 방송 마지막 부분에 어떤 사람의 비명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들렸고 이후 고라니 울음소리로 무마된 바 있다.

 

FACT > 택시기사 사건은 진짜 실제 이야기로 아직도 정체를 알 수 없다. 마지막 비명은 고라니 울음소리가 아닌 방송을 보고 찾아온 시청자의 장난.

 

 

2. 2014년 2월 달동네 흉가 노숙자 사건

 

달동네 흉가 체험 방송을 홀로 진행하던 철구, 흉가 안에서 노숙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 노숙자가 일어나 '이리 와라'라는 말에 도주한 사건.

 

FACT > 부산역에서 50만 원을 주고 섭외한 진짜 노숙자. (조작)

 

 

3. 2014년 3월 산 근처 무덤 여자 울음소리 사건

 

산에 올라가다 무덤 근처에서 어떤 여자의 울음소리가 들려 철구가 다시 산 밑으로 도망친 사건.

 

FACT > 15만 원으로 친구를 섭외하여 울음소리를 내게 한 것 (조작)

 

 

 

한편, 그동안 철구는 흉가 체험의 연출된 상황극에 대해 '어차피 흉가를 가도 특별한 일이 벌어지지 않고 노잼 방송으로 마무리될 공산이 크기 때문에 조작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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